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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속도로 옥외광고와 팟캐스트 결합 전략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독일에서 자동차 이동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옥외광고와 오디오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이지오
이지오
- 3분 걸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독일에서 자동차 이동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옥외광고와 오디오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옥외광고 기업 블로우업 미디어 (blowUP media)는 최근 팟스타스 바이 OMR (Podstars by OMR)와 함께 독일 주요 고속도로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일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독일인의 60%는 2026년 여름 휴가를 해외가 아닌 자국 내에서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에 머문다고 해서 이동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주말 여행과 당일 나들이, 쇼핑 여행 등으로 수백만 명의 소비자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거리 운전 중 팟캐스트 청취가 증가하면서 이동 중 오디오 콘텐츠 소비와 옥외광고를 결합한 마케팅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독일 주요 고속도로인 A7(비스핑엔), A5, A10 구간에 위치한 블로우업 미디어의 트래픽 타워(Traffic Tower)를 활용해 집행됐다. 광고는 독일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 구간을 이동하는 운전자와 여행객을 대상으로 노출됐다.

회사 측은 “고속도로 광고와 팟캐스트 콘텐츠가 결합되면서 이동 중인 소비자에게 보다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각 광고 위치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여행객의 이동 경로 전반에 걸쳐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오디오 광고와 옥외광고를 연계하는 전략이 새로운 미디어 믹스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가 차량 안에서는 팟캐스트를 듣고, 도로 위에서는 옥외광고를 접하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브랜드 메시지의 기억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례는 이동 중 소비자의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활용하는 통합 미디어 전략이 향후 고속도로 옥외광고 시장의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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