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DOOH 시장, 프로그래매틱 플랫폼으로 글로벌 광고주 연결 확대
아프리카 디지털 옥외광고(DOOH) 시장이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기반으로 글로벌 광고 수요를 끌어들이는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글로벌 DOOH 애드테크 기업 무빙월스 (Moving Walls)는 최근 아프리카 미디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매틱 DOOH 도입 필요성을 소개하며, "스크린 인벤토리를 글로벌 광고시장과 연결하는 것이 시장 성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무빙월스에 따르면 아프리카 DOOH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광고주가 매체를 쉽게 검색하고 집행하며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야 글로벌 광고 예산 유입을 확대할 수 있다.
프로그래매틱 DOOH는 미디어 사업자가 보유한 디지털 스크린을 지역 및 글로벌 광고주에게 자동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 중심의 캠페인 운영을 줄이고, 남는 광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판매해 매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광고 집행 결과와 실제 송출 여부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광고주 신뢰를 높이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무빙월스는 현재 아프리카 10개국에서 567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연결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일 캠페인을 통해 약 3,780만 회의 광고 노출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가를 넘나드는 통합 네트워크는 국제 광고주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국가에 동시에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프로그래매틱 DOOH가 현지 미디어 사업자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의 개별 매체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 수요와 연결되는 자동화 거래 구조가 확대되면 광고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빙월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옥외광고 애드테크 기업으로, 프로그래매틱 DOOH 플랫폼과 광고 효과 측정 솔루션을 기반으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디지털 옥외광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