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옥외광고 산업 연결… OOH Central 오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옥외광고 전문 플랫폼인 OOH Central이 기존 ‘DOOH.co.za’에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옥외광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OOH Central는 17일 발표를 통해 이번 리브랜딩이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넘어 전체 옥외광고(OOH)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확장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DOOH.co.za는 업계 뉴스와 인사이트,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새롭게 출범한 OOH Central는 기존 강점을 유지하면서 업계 관계자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찾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종합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플랫폼의 이름은 바뀌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와 업계 중심의 가치, 그리고 OOH 산업 발전을 위한 사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OOH Central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OOH 디렉토리’를 신설해 광고주, 미디어 오너, 대행사 등 업계 주요 기업과 서비스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잡 보드(Job Board)’를 도입해 업계 채용 정보와 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검색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이용자들은 광고 포맷, 매체 환경, 주제별로 기사와 시장 정보, 아카이브 콘텐츠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콘텐츠 범위를 디지털 옥외광고에 국한하지 않고 전통 옥외광고를 포함한 산업 전반으로 확대했으며, 웹사이트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 서비스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월간 뉴스레터는 계속 발행되며, 업계 소식과 시장 동향을 전달하는 역할을 이어간다. 또한 OOH 산업 성장 지원과 광고·미디어 커뮤니티 간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플랫폼의 핵심 가치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OOH Central 도메인을 통해 운영되며, 기존 DOOH.co.za 주소 역시 유지돼 자동으로 새 사이트로 연결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브랜딩이 디지털 중심의 정보 플랫폼에서 OOH 산업 전체를 연결하는 생태계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OOH Central는 앞으로 정보 제공을 넘어 산업 구성원 간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하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