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서 800㎡ DOOH '워소 스테이지' 데뷔

스크린 네트워크(Screen Network)

폴란드 바르샤바가 유럽 최대 규모의 몰입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 랜드마크를 선보였다.

스크린 네트워크(Screen Network)는 최근 바르샤바 도심 중심부에 초대형 3면 LED 스크린 ‘워소 스테이지(WARSAW STAGE)’를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워소 스테이지는 총 800㎡ 이상의 디지털 노출 면적을 갖춘 몰입형 미디어로, 런던의 대표적인 디지털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라이트(Piccadilly Lights)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스크린 네트워크는 이를 유럽 최대의 몰입형 디지털 스크린이라고 소개했다.

매체 구축에는 약 1,000개의 LED 캐비닛과 84톤의 철강 구조물, 약 10km에 달하는 케이블이 사용됐다. 단순한 광고 매체를 넘어 브랜드 론칭, 대형 이벤트, 3D 아나모픽 콘텐츠, 특별 프로젝트 등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무대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 네트워크는 워소 스테이지를 광고와 예술, 엔터테인먼트, 기술 혁신이 결합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특히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촬영한 콘텐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광고 효과가 온라인까지 이어지는 ‘세컨드 리치(Second Reach)’ 창출에 주목하고 있다.

워소 스테이지는 바르샤바를 대표하는 상업·교통 중심지에 위치한다.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쇼핑몰을 비롯해 바르샤바 중앙역(Warszawa Centralna), 바르소 타워(Varso Tower), 인터컨티넨탈 호텔(InterContinental Hotel), 센트룸 지하철역(Metro Centrum), 문화과학궁전(Pałac Kultury i Nauki) 등이 인접해 있어 높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스크린 네트워크는 “워소 스테이지는 바르샤바의 새로운 디지털 무대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 랜드마크”라며 “서울, 런던, 뉴욕과 같이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주요 도시들은 뉴욕 타임스스퀘어(One Times Square),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서울 코엑스 K-팝 스퀘어(K-POP Square), 상하이 글로벌 하버 타워(Global Harbor Twin Towers) 등 상징적인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워소 스테이지의 등장은 유럽에서도 도시 랜드마크형 DOOH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스크린 네트워크는 폴란드 최대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자 가운데 하나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디지털 빌보드와 도시형 DOOH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