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샌드백이 광고판에…미국 LA 거리 시선 잡은 스페셜빌드 옥외광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초대형 샌드백을 내건 옥외광고가 등장했다. 스타즈 (Starz)의 ‘파이트랜드 (Fightland)’ 홍보 캠페인으로, 대형 광고판에 입체적인 샌드백을 나란히 설치해 작품의 분위기를 거리로 옮겼다.
아웃프런트 미디어 (OUTFRONT Media)의 광고판에 설치된 검은색 샌드백에는 작품 제목을 구성하는 흰색 알파벳을 하나씩 배치했다. 샌드백들이 모여 ‘FIGHTLAND’라는 제목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상단에는 ‘JULY 31 STARZ’ 문구를 넣어 공개일과 시청 플랫폼을 안내했다. 평면 이미지에 입체 조형물을 결합하고, 검은색과 흰색의 대비를 살려 멀리서도 제목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판 설치 과정도 홍보 콘텐츠로 활용했다. 대형 샌드백을 현장으로 옮기고 광고판에 설치하는 과정부터 완성된 모습까지 영상에 담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거리에서 시선을 끄는 광고물이 온라인에서는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로 이어진 것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캠페인 소개 자료에 따르면 스타즈와의 인스타그램 공동 게시물과 래퍼 피프티 센트 (50 Cent)의 언급이 온라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성과 자료는 인스타그램에서 공유와 언급 등을 통해 확보한 도달 규모인 ‘언드 리치 (Earned Reach)’가 3,90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아웃프런트 미디어는 미국 옥외광고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미국 전역에서 대형 광고판과 디지털 디스플레이, 지하철·버스·통근철도 등 교통광고 매체를 운영한다. 도로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이동 동선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인쇄형 광고부터 디지털 옥외광고까지 다양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