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버스에서 만난 스파이더맨...승객과 찍은 셀카가 SNS로 이어졌다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 스웨덴 (Bauer Media Outdoor Sweden)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Sony Pictures Entertainment)가 새로운 ‘스파이더맨(Spider-Man)’ 영화 개봉을 맞아 스웨덴 도심의 버스를 활용한 이색 옥외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 스웨덴 (Bauer Media Outdoor Sweden)의 버스 광고 매체를 활용해 영화 속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일상적인 도시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버스 외부에 영화 광고를 게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버스 자체가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하나의 움직이는 콘텐츠가 되도록 연출했다.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 스웨덴 (Bauer Media Outdoor Sweden)

스파이더맨 캐릭터가 실제 버스에 탑승해 승객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이벤트도 더했다. 스파이더맨은 승객들과 셀카를 찍으며 자연스럽게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고, 승객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개인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버스 광고의 노출 효과가 온라인으로 확산되는 효과도 만들어냈다.

이는 옥외광고 매체의 물리적 노출과 현장 경험, SNS 확산을 결합한 방식이다. 소비자가 광고를 단순히 바라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촬영한 뒤 이를 다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공유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웨덴의 일상적인 대중교통 공간에 스파이더맨을 직접 등장시킨 이번 캠페인은 버스 광고가 단순한 이동형 광고판을 넘어 소비자의 참여와 콘텐츠 생산을 이끌어내는 경험형 옥외광고 매체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옴니콤 미디어 스웨덴 (Omnicom Media Sweden)과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