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버스정류장을 월드컵 경기장으로 바꾸다
아디다스 (adidas)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대형 특수구조물(Special Build) 옥외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월드컵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제이씨데코 네덜란드 (JCDecaux Nederland)는 아디다스 풋볼 (adidas Football)과 함께 암스테르담 도심 버스정류장을 활용한 체험형 옥외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라민 야말 (Lamine Yamal), 주드 벨링엄 (Jude Bellingham)을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 배드 버니 (Bad Bunny), 배우 티모시 샬라메 (Timothée Chalamet)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캠페인의 핵심은 버스정류장 쉘터를 축구 훈련장 분위기로 탈바꿈시킨 점이다. 정류장 벤치는 축구 훈련 장비가 가득 담긴 대형 보관 크레이트(Storage Crate) 형태로 꾸며졌으며, 광고 구조물 상단에는 아디다스 공식 월드컵 축구공인 ‘트리온다 (Trionda)’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초대형 3D 조형물이 설치됐다.
특히 실제 훈련 장비와 경기장 소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단순 광고 노출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출퇴근과 이동 중인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월드컵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강렬한 비주얼은 사진 촬영과 SNS 공유를 유도해 추가적인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과 실물 구조물을 결합한 특수구조물 옥외광고의 대표 사례로, 도시 공간을 활용해 스포츠 이벤트의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페인은 WPP 미디어 (WPP Media), 아디다스 풋볼, O2H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스 (O2h Creative Solutions)가 공동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