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슈턴 미디어, 탄자니아 전역서 중국 설 맞이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 전개
탄자니아의 대표 옥외광고 사업자인 애슈턴 미디어는 중국 설(Chinese New Year)을 맞아 전국 단위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 캠페인을 하루 동안 전개하며, 자사 스크린 네트워크를 문화적 축하의 장으로 활용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치 기반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테크 기업 무빙월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됐다. 양사는 탄자니아 주요 도시 전역에 설치된 애슈턴 미디어의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해 중국 설의 상징성과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에이티브를 일제히 송출했다.
캠페인에는 붉은색과 금색을 중심으로 한 축제 분위기의 비주얼과 전통 문양, 그리고 탄자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커뮤니티를 향한 축하 메시지가 담겼다.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디지털 옥외 매체의 특성을 활용해 특정 기념일에 맞춘 메시지를 전국 단위로 동시 전개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DOOH가 단순 상업 광고를 넘어 커뮤니티와의 소통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프리카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글로벌 OOH 전략의 변화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한다. 디지털 스크린 확산과 프로그램매틱 기술의 고도화로 미디어 사업자들은 이벤트 기반, 맥락 기반 콘텐츠를 보다 정교하게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OOH를 통합 미디어 전략에 포함할 경우 단기적인 투자수익률(ROI)을 크게 높이고, 물리적·디지털 접점을 아우르는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되고 있다 .
이번 중국 설 캠페인은 전국 규모의 DOOH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여러 도시의 스크린에서 동일한 메시지를 동시 송출함으로써 하나의 통합된 축하 경험을 제공했고, 문화적 포용성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강조했다.
아프리카 신흥 시장에서 활동하는 광고주와 대행사 입장에서도 이번 사례는 디지털 OOH 네트워크의 고도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신호로 읽힌다. 도시화 진전과 디지털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탄자니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시장에서 OOH 매체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디어 사업자와 기술 기업 간 협업은 확장성, 유연성, 성과 측정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애슈턴 미디어는 탄자니아 전역에서 디지털 및 정적 옥외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OOH 전문 기업이다. 공항, 로드사이드, 쇼핑몰, 보행자 밀집 지역, 아이코닉 및 3D 설치물, 가로등 매체 등 다양한 포맷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및 인접 국가의 미디어 대행사, 브랜드, 중소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또한 사내 미디어 플래닝과 전략, 크리에이티브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소비자 초이스 어워즈 아프리카로부터 탄자니아 내 창의적 빌보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