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공항에서 만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형 배너, 여행의 여유를 더하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가 오스트리아 빈공항(Vienna Airport)에서 여행객의 이동 동선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공항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륙하기 전에 여유를 찾으세요(Runterkommen, bevor du abhebst)”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함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빈공항의 주요 접점을 활용해 여행객 여정 전반에 걸쳐 브랜드 경험을 구축했다. 공항 3주차장(Parkhaus 3)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메가 배너를 시작으로 공항 진입로의 스카이보드(SkyBoards), 터미널 3 내부의 XXL 브랜딩, 탑승권 심사 구역 인근 메가월(MegaWall)까지 다양한 광고 매체를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꿈꾸기보다 직접 떠나라(Nimm die Welle, statt davon zu träumen)”라는 문구를 활용해 여행의 설렘과 즉흥적인 모험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탑승 직전까지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접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여행객의 공항 경험과 프리미엄 서비스 혜택을 연결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은 프리오리티 패스(Priority Pass)를 통해 전 세계 1,550개 이상의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유럽 최고 공항 라운지로 선정된 빈 라운지(Vienna Lounge) 역시 이용 가능하다.
베아트리체 콕스-리젠펠더(Beatrice Cox-Riesenfelder) 빈공항 미디어 총괄은 “출발, 이동, 휴식 등 여행객이 경험하는 핵심 순간마다 브랜드 메시지를 노출함으로써 강력한 존재감을 구축했다”며 “공항 미디어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항 광고가 단순한 매체 집행을 넘어 여행객의 이동 여정 전체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빈공항은 오스트리아의 대표 국제공항이자 중부·동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공항이다. 다양한 디지털 및 대형 광고 매체를 운영하며 유럽 공항 미디어 시장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