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 폴로, 독일 베를린 3D 옥외광고 캠페인 공개

HYSG

폭스바겐 (Volkswagen)이 독일 베를린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에서 대형 3D 옥외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신형 ID. 폴로(ID. Polo)의 글로벌 공개에 나섰다.

독일 디지털 옥외광고 기업 하이그 (HYGH)는 피에이치디 독일 (PHD Germany, Omnicom Media Germany)과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하이그 센터 네트워크(HYGH Center Network)를 활용해 구현됐으며, 크리에이티브는 베른바흐 (Bernbach), 제작은 에펙트 에타게 (Effekt-Etage GmbH)가 담당했다.

이번 캠페인 크리에이티브는 자동차가 디지털 스크린을 뚫고 실제 도심 공간으로 진입하는 듯한 착시 효과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이 광고 화면을 벗어나 포츠다머 플라츠 거리로 주행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해 강한 시각적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 매체뿐 아니라 주변 도시 공간까지 캠페인의 일부로 활용하는 입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구현했다.

하이그는 이번 프로젝트가 독일 최대 규모의 풀모션(Full Motion) 3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쇼핑과 문화, 여가 활동이 결합된 포츠다머 플라츠의 특성을 활용해 소비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독일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최근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나모픽(Anamorphic) 3D 콘텐츠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디지털 옥외광고가 단순한 노출 매체를 넘어 도시 공간과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