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에픽 아웃도어, 디지털 빌보드와 라디오 생방송 플랫폼 결합
남아프리카공화국 옥외광고 기업 에픽 아웃도어 (Epic Outdoor)가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실시간 방송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에픽 아웃도어는 최근 남아공 대표 라디오 방송사 자카란다 FM (Jacaranda FM 94.2)과 협력해 자사의 대표 매체인 N1 솔라 (N1 Solar) 양면 디지털 빌보드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디오 방송과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광고주, 청취자 참여 프로그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속도로변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빌보드를 활용해 실시간 방송 콘텐츠를 송출함으로써 옥외광고 매체의 활용 범위를 한 단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에는 자동차 거래 플랫폼 오토트레이더 (AutoTrader)를 비롯한 광고주들이 참여했으며, 라디오와 디지털 화면, 오디언스 참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경험을 제공했다.
대형 LED 화면 양면에 자카란다 FM의 생방송 장면이 송출되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는 기존 광고 송출 중심의 디지털 옥외광고를 넘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최근 글로벌 옥외광고 업계의 흐름을 보여준다.
에픽 아웃도어는 “남아공 옥왹와고 업계는 혁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실제 방송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둔 에픽 아웃도어는 대형 고임팩트 광고 플랫폼과 전략적 입지의 고가시성 LED 스크린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옥외광고 사업자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디지털 옥외광고가 단순한 광고 매체를 넘어 방송과 콘텐츠, 이벤트, 소셜미디어를 연결하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대형 디지털 화면이 브랜드 메시지 전달을 넘어 현장 경험과 콘텐츠 소비를 결합하는 ‘미디어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