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 타고 성장하는 pDOOH… 브랜드들의 실시간 마케팅 경쟁 본격화
2026 FIFA 월드컵이 본격화되면서 프로그램매틱 디지털 옥외광고(pDOOH)가 브랜드들의 실시간 마케팅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이씨데코 영국 (JCDecaux UK)은 최근 월드컵을 활용한 프로그램매틱 옥외광고 사례를 소개하며 브랜드들이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씨데코 영국은 “2026 FIFA 월드컵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브랜드들은 대회를 관람하고 함께 축하하는 팬들에게 도달하기 위해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및 프로그램매틱 기술의 발전으로 브랜드들은 중요한 경기 직전이나 극적인 승리 직후 등 가장 적절한 순간에 맞춰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며 “상황과 맥락에 맞는 메시지를 대규모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프로그램매틱 옥외광고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월드컵 기간 동안 pDOOH는 경기 일정과 결과, 지역별 관심도, 시간대, 날씨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를 자동 송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경기 흐름에 맞춰 메시지를 즉각적으로 변경하거나 특정 국가와 도시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다.
영국 옥외광고 업계 관계자인 조지 켈리 (George Kelly)도 이러한 흐름에 주목했다.
그는 “월드컵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브랜드들이 프로그램매틱 DOOH를 활용해 문화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전략적인 광고 위치 선정과 창의적인 카피, 실시간 집행을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월드컵과 같은 글로벌 이벤트는 브랜드가 시의적절한 메시지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실시간 데이터 기반 광고가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실시간 데이터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매틱 옥외광고의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유통 브랜드를 중심으로 경기 상황에 반응하는 동적 광고 집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이씨데코 영국은 영국 전역의 디지털 옥외광고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옥외광고 사업자로, 프로그램매틱 광고 기술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