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옥외광고 총력전...경기장 가는 길이 광고 무대
2026 FIFA 월드컵 맞이 하여 미국 주요 옥외광고 매체사들이 월드컵 열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장 주변과 팬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디지털 옥외광고(DOOH)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광고주 캠페인을 소개 했다.
케바니 (KEVANI)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운영 중인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 자산을 전면에 내세우며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회사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텔레문도가 팬들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더 가깝게 연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케바니는 로스앤젤레스 도심과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설치된 대형 디지털 빌보드가 등장한다. 광고 화면에는 월드컵 관련 콘텐츠가 송출되며, 2026 FIFA 월드컵 개최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의 분위기를 반영했다. 특히 경기 관람객과 통근 차량이 집중되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초대형 디지털 매체를 통해 높은 도달률과 주목도를 강조했다.
브랜디드 시티즈 (Branded Cities)는 미국 뉴욕·뉴저지 월드컵 경기장 인근의 대형 복합쇼핑단지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에 구축한 ‘드림 네트워크(Dream Network)’를 월드컵 핵심 광고 플랫폼으로 소개했다.
회사는 “경기 당일 팬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관람객 동선을 따라 배치된 대형 디지털 스크린 네트워크의 가치를 강조했다. 브랜디드 시티즈에 따르면 드림 네트워크는 아메리칸 드림 외벽 랩어라운드 디스플레이와 주변 도로변 디지털 빌보드 등으로 구성돼 월드컵 관람객에게 광범위한 노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은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글로벌 브랜드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기장 접근로와 주변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옥외광고 자산의 가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6 FIFA 월드컵이 미국 옥외광고 시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포츠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최 도시별 매체사들은 경기장 주변뿐 아니라 공항, 대중교통, 쇼핑몰, 도심 랜드마크 등 팬 이동 경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옥외광고 네트워크를 앞세워 글로벌 광고주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로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국이 참가한다. 수억 명의 글로벌 시청자와 수백만 명의 현장 관람객이 예상되면서 옥외광고 업계에도 대형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