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 데이빗 리포트, 트레블 리테일 소비자 시장 겨냥한 ‘더 TREX 팩터’ 출시

무디 데이빗 리포트 (The Moodie Davitt Report)가 새로운 영상 시리즈 ‘더 TREX 팩터 (The TREX Factor)’를 출시하며 기존 B2B 중심 사업에서 소비자 대상 콘텐츠 시장으로 본격 확장에 나섰다.

창립자이자 회장인 Martin Moodie 는 이번 프로젝트를 회사 설립 이후 24년 만에 선보이는 가장 중요한 혁신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4년 투자사로 참여한 Mark Allen Group 의 지원 아래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무디 데이빗 리포트의 첫 본격적인 B2C 콘텐츠 사업이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 시리즈는 여행 리테일 전용 상품인 ‘TREX(Travel Retail Exclusive)’를 주제로 제작됐다. 무디 회장은 공항 면세점과 여행 리테일 채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독점 상품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Johnnie Walker 블루 라벨 엑스오디네어(Blue Label Xordinaire)가 소개됐다. 해당 제품은 프랑스 XO 코냑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친 초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여행 리테일 채널 전용 상품 전략을 대표하는 사례로 제시됐다.

무디 회장은 온라인 쇼핑과 도심형 면세점, 글로벌 직구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독점 상품이 여행 리테일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패키지 변경이나 용량 차별화 수준이 아니라, 다른 유통 채널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진정한 독점 상품이 소비자 호기심과 시장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국 선전에 위치한 무디 데이빗 스튜디오(Moodie Davitt STUDIO)가 제작했으며, 유튜브와 더우인(Douyin), 인스타그램, 위챗 등을 통해 다국어 버전으로 공개된다. 초기에는 영어와 중국어 중심으로 운영되며 향후 언어 확대도 추진될 예정이다.

후속 에피소드는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홍콩국제공항 내 듀티 제로 바이 CDF VIP 라운지(Duty Zero by cdf VIP Lounge)에서 촬영됐으며, 스코틀랜드와 일본의 다양한 채널 독점 위스키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트레블 리테일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여행 리테일 산업의 변화 흐름을 보여주며,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소셜미디어 기반 소비자 접점 확대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기존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