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열기를 런던으로 확장하다… 옥외광고와 스폰서십의 성공적 결합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기간 동안 런던 얼스코트(Earl’s Court) 일대를 대규모 브랜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옥외광고와 스폰서십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윔블던 공식 맥주 파트너인 스텔라 아르투아는 얼스코트역을 중심으로 역사 내외부를 브랜드로 래핑하는 ‘스테이션 테이크오버(Station Takeover)’를 진행했다. 여기에 런던 시내를 운행하는 더블데커 버스 전체를 활용한 래핑 광고를 연계해 대회 현장과 도심 전역을 하나의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확장했다.

특히 버스 외관에는 ‘더 퍼펙트 서브(The Perfect Serve)’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배치해 테니스의 서브(Serve)와 맥주 서빙(Serve)을 연결하는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다. 보라색과 녹색을 활용한 디자인은 윔블던의 상징적인 컬러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며 높은 주목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로고 노출을 넘어 스포츠 이벤트 현장과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도시 전체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런던을 이동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도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며 스폰서십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 후원에 그치지 않고 옥외광고를 활용해 도시 전체를 브랜드 무대로 전환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이번 윔블던 캠페인은 스포츠 스폰서십과 교통 광고, 공간 브랜딩이 결합된 대표적인 통합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