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중교통 미디어를 콘텐츠 플랫폼으로…광고·뉴스 결합

제프 퀙 (Jeff Kwek) 무브 미디어 (Moove Media) CEO

싱가포르 대중교통 미디어가 광고를 넘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무브 미디어 (Moove Media)가 SBS 트랜짓 (SBS Transit), 미디어코프 (Mediacorp)와 싱가포르 대중교통 네트워크의 미디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고와 뉴스, 콘텐츠를 결합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BS 트랜짓의 대규모 대중교통 이용자 접점과 무브 미디어의 교통 미디어 운영 역량, 미디어코프의 뉴스·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출퇴근 시간을 정보와 콘텐츠가 어우러진 몰입형 미디어 환경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무브 미디어 (Moove Media)

첫 번째 프로젝트로는 미디어코프 산하 뉴스 채널 CNA(Channel NewsAsia)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을 MRT 역사와 버스 환승센터에 설치된 무브 미디어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객들은 이동 중에도 최신 뉴스와 주요 이슈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으며, 공공공간은 광고와 정보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옥외광고만을 위한 미디어를 넘어 브랜드 콘텐츠와 공공정보, 실시간 뉴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옴니채널 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소비자와 더욱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브 미디어는 앞으로 대중교통 공간이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니라 정보와 콘텐츠, 브랜드 경험이 결합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이 이용객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키고 공공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광고주에게는 보다 높은 참여도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브 미디어 (Moove Media)
무브 미디어 (Moove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