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LED와 스페셜 빌드의 결합

삼성전자 (Samsung Electronics)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서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와 스페셜 빌드를 결합한 브랜드 테이크오버 캠페인을 선보이며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갤럭시 언팩 (Galaxy Unpacked)을 기념해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디지털 옥외광고 미디어인 빅트리 (Big Tree)의 ‘큐빅(CuBig) @ KLCC 정션’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운영은 미디어 프리마 옴니아 (Media Prima Omnia)가 맡았으며, 쿠알라룸푸르 도심 핵심 상권을 하나의 브랜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캠페인이 진행된 큐빅은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터(KLCC) 맞은편 잘란 암팡(Jalan Ampang)에 위치한 대표적인 디지털 옥외광고 미디어다. 최근 리뉴얼을 마친 이 매체는 가로 237.3피트, 세로 37.8피트(약 72.3m×11.5m)에 이르는 초대형 LED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매체 전체를 활용한 테이크오버를 통해 강렬한 브랜드 존재감을 구현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구조물을 결합한 스페셜 빌드였다. LED 스크린 상단에는 신형 ’갤럭시 Z 폴드8 (Galaxy Z Fold8)’의 대형 실물 모형을 설치하고, 화면 속 영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크리에이티브를 구현했다. 실제 제품이 스크린 위에 놓여 있는 듯한 연출은 입체감을 극대화하며 강한 시각적 임팩트를 제공했다.

특히 디지털 영상과 실제 구조물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한 이번 캠페인은 기술과 현실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옥외광고를 제시했다. 대형 LED 화면의 몰입감과 스페셜 빌드의 현장성을 결합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며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오후 9시에는 인근 스미스 앤 월렌스키 (Smith & Wollensky) 방향에서 신제품 공개를 연상시키는 ‘라이브 언베일(Live Unveil)’ 연출도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제품 공개 순간을 함께 체험하며 디지털 옥외광고와 오프라인 이벤트가 결합된 브랜드 경험을 즐겼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옥외광고가 단순한 영상 송출 매체를 넘어 브랜드 체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와 스페셜 빌드를 결합한 크리에이티브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시 캠페인에서 옥외광고가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화제성 확보에 얼마나 효과적인 매체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