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홍콩의 바다와 서울의 하늘 잇는 옥외광고 캠페인 진행
다이슨 (Dyson)이 신형 ‘슈퍼소닉 트래블’ 헤어드라이어 출시를 계기로 홍콩의 바다와 서울의 하늘을 잇는 아시아 지역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도시 상징 공간과 공항 미디어를 결합해 여행 수요층 공략에 나선 사례로 평가된다.
다이슨은 홍콩 (Hong Kong)에서 빅토리아 하버 (Victoria Harbour)를 배경으로 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초청 고객들에게 보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홍콩 대표 해안 경관 속에서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가 강조하는 프리미엄 여행 라이프스타일 메시지를 경험했다.
한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출국장에 설치된 23미터 규모 자이언트 LED를 활용해 후속 캠페인을 진행했다. 출국 승객 동선의 핵심 지점에 위치한 대형 디지털 매체를 통해 여행 출발 순간의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캠페인은 홍콩의 바다와 서울의 하늘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연결해 이동과 여행,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공통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도시의 대표 공간을 하나의 브랜드 서사로 묶어 아시아 시장 내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제품 슈퍼소닉 트래블은 기존 슈퍼소닉 대비 더 작고 가벼운 크기로 설계됐으며, 빠른 건조 성능과 모발 보호 기술은 유지했다. 최근 여행 회복세와 함께 휴대성과 프리미엄 기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 수요를 겨냥한 제품으로 분석된다.
광고업계에서는 공항과 도시 랜드마크 공간이 높은 주목도와 구매력 있는 이용객, 사회관계망서비스 확산 효과를 동시에 갖춘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다이슨 캠페인은 체험형 이벤트와 공항 디지털 옥외광고를 결합해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한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