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데코 호주, 3개 디지털 빌보드를 하나로…‘스토리텔링형’ 옥외광고 상품 출시

제이씨데코 호주 (JCDecaux Australia)가 호주 멜버른의 핵심 교통축인 니피언 하이웨이 (Nepean Highway)에 3개의 디지털 대형 빌보드를 하나의 상품으로 판매하는 신규 옥외광고 패키지 ’니피언 스토리텔러스 (Nepean Storytellers)’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하나의 시야 안에 위치한 3개의 디지털 빌보드를 통합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주는 세 개의 화면을 하나의 크리에이티브로 동기화하거나 순차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일 매체보다 강력한 브랜드 존재감과 높은 광고 주목도를 확보할 수 있다.

매체가 위치한 니피언 하이웨이와 사우스 로드 (South Road) 교차로는 멜버른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약 8만2,000대의 차량이 통행하며, 신호 대기 시간이 길어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광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이 지역은 브라이턴 (Brighton), 햄프턴 (Hampton) 등 멜버른의 대표적인 고소득 주거지역으로 연결되는 관문이다. 주변 생활권의 평균 소득은 멜버른 평균보다 약 15% 높은 것으로 분석돼 럭셔리, 자동차, 금융, 프리미엄 소비재 브랜드 등 고소득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광고주들에게 높은 마케팅 가치를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여러 개의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를 하나의 광고 상품으로 묶어 브랜드 스토리텔링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노출 면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화면을 하나의 초대형 캔버스로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광고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디지털 옥외광고 상품이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