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럽스 (billups), 동유럽 발칸 지역에서 기술 기반 옥외광고 전략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섰다.

빌럽스는 최근 세르비아에서 열린 비즈니스 콘퍼런스 ‘비즈니스 프리체 콘퍼런스 (Biznis Priče Conference)’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 중심 옥외광고 역량을 소개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보는 데이터 기반 광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발칸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행사에서 △기술 및 인재 확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미디어 오너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자체 기술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타깃팅과 성과 측정 역량을 고도화하며, 전통 옥외광고와 디지털 옥외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캠페인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한 파블레 촐리치 (Pavle Čolić) 빌럽스 데브옵스 엔지니어는 “기술이 발칸 지역 옥외광고의 미래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캠페인 운영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발칸 지역을 디지털 전환 초기 단계의 성장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도시화와 디지털 스크린 확대, 광고 성과 측정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빌럽스는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 기반 옥외광고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