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 월드컵 경기장으로… 미국 달라스 공항서 펼쳐진 FIFA 마케팅 경쟁

제이씨데코 북미법인(JCDecaux North America)

2026 FIFA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면서 미국 텍사스의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allas 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DFW공항)이 월드컵 테마 OOH 캠페인의 주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제이씨데코 북미법인(JCDecaux North America)의 공항 광고 부문 사장인 조너선 데이비스(Jonathan Davis)는 “현재 DFW공항에는 인상적인 FIFA 월드컵 테마 콘텐츠가 너무 많아 단 하나의 브랜드만 선정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터로(Turo), T모바일(T-Mobile), 노드VPN(NordVPN), 촉토 카지노 앤 리조트(Choctaw Casinos & Resorts)를 대표 사례로 꼽았다.

그는 “이들 브랜드는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메시지를 통해 공항을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닌 월드컵 경험의 일부로 만들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FIFA 월드컵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이씨데코 북미법인(JCDecaux North America)
제이씨데코 북미법인(JCDecaux North America)
제이씨데코 북미법인(JCDecaux North America)

특히 DFW공항은 2026 FIFA 월드컵 개최 도시인 달라스 지역의 핵심 관문 공항으로, 대회 기간 전 세계 축구 팬과 여행객이 집중되는 공간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공항 미디어를 활용해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된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