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역 4,000개 스크린 1시간 독점…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 '로드블록' 옥외광고 상품 출시

Bauer Media Outdoor

영국의 옥외광고 기업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Bauer Media Outdoor)가 전국 디지털 옥외광고 네트워크를 일정 시간 독점할 수 있는 신규 광고 상품 ‘로드블록(Roadblock)’을 선보였다.

로드블록은 광고주가 최대 1시간 동안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의 디지털 로드사이드 네트워크 전체를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캠페인 집행 시 브랜드는 전국 최대 4,000개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100% 점유율(Share of Voice)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 디지털 옥외광고가 여러 광고주가 동일한 광고 루프를 공유하는 방식이라면, 로드블록은 특정 시간 동안 단일 광고주가 모든 광고 슬롯을 독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신제품 출시, 브랜드 발표, 대형 프로모션, 스포츠 이벤트 연계 캠페인 등 중요한 순간에 강력한 주목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는 로드블록이 소비자의 행동이 집중되는 순간에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쇼핑 시즌, 문화 행사, 스포츠 경기 등 주요 이벤트와 연계해 캠페인을 집행할 경우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Bauer Media Outdoor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의 지역 영업 컨설턴트 리사 그린(Lisa Green)은 최근 영국 유통기업 마크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가 FIFA 월드컵 주요 경기 시작 전 두 차례의 로드블록 캠페인을 집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마크스 앤 스펜서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전국 디지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Adshel Live, Billboard Live, Storm 네트워크 전반에서 100% 점유율을 확보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대규모 도달 효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로드블록 캠페인은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의 주요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Adshel Live는 영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 버스쉘터 네트워크로 생활권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돼 있으며, Billboard Live는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디지털 빌보드 네트워크다. Storm은 영국 주요 간선도로에 위치한 초대형 프리미엄 디지털 스크린으로 차량 이동객을 대상으로 높은 가시성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로드블록이 TV 스폰서십이나 스포츠 중계 독점 광고의 개념을 디지털 옥외광고로 확장한 상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전국 단위의 주목도를 집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 브랜드와 글로벌 이벤트 중심의 마케팅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우어 미디어 아웃도어(Bauer Media Outdoor)는 영국과 유럽 주요 시장에서 디지털 및 전통 옥외광고 매체를 운영하는 미디어 기업이다. 버스쉘터, 로드사이드 빌보드,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 등 다양한 OOH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주에게 전국 단위의 도달 범위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