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AA-애드퀵, 글로벌 ‘아웃컴즈’ 출범… 옥외광고 캠페인 성과 입증 시대 연다.
미국 뉴욕에서 세계 옥외광고(OOH) 산업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산업협회 DPAA(Digital Place Based Advertising Association)가 옥외광고 기획·구매·성과 측정 플랫폼 애드퀵 (AdQuic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아웃컴즈(OUTCOMES)’를 출범했다.
아웃컴즈는 OOH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가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에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한다는 점을 업계와 광고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지도부터 구매 전환까지 마케팅 퍼널 전반에서 OOH가 창출하는 비즈니스 효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열린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처음 공개됐다. 애드퀵은 DPAA가 주최한 ‘큐레이티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Curated Brands Experience)’ 세션과 브랜드, 광고회사,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네트워킹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양사는 앞으로 연중 다양한 글로벌 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아웃컴즈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 DPAA 글로벌 비디오 에브리웨어 서밋(Global Video Everywhere Summit)을 비롯해 2027년 CES와 POSSIBLE 행사, 런던·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DPAA 타운홀 등이 포함된다.
또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인 ‘위두(WE.DOOH)’ 웨비나, ‘런치패드 오브 이노베이션(Launchpad of Innovation)’ 팟캐스트, 뉴스레터,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OOH 효과와 성과 측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크리스 가덱 (Chris Gadek) 애드퀵 최고경영자(CEO)는 “OOH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업계가 가장 중요하게 집중해야 할 것은 브랜드와 광고주에게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OOH 캠페인이 웹사이트와 앱 전환, 매장 방문, 거래 증가, 매출 확대 등 고객 여정 전반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내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이를 통해 OOH의 가치를 더욱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리 프레이 (Barry Frey) DPAA 회장 겸 CEO는 “애드퀵은 OOH와 DOOH가 성과 측정, 어트리뷰션(기여도 분석), 책임성(Accountability) 측면에서 얼마나 큰 진전을 이뤘는지를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아웃컴즈는 이러한 메시지를 연중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전략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협력은 광고주와 미디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드퀵은 OOH 광고의 기획, 구매, 성과 측정을 통합 제공하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광고주와 미디어 사업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와 자체 데이터,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캠페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0개국 이상에서 광고주와 광고회사, 미디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PAA는 OOH 산업의 성장과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글로벌 협회로, 연구자료와 사례 분석, 교육 프로그램, 기술 정보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DOOH 생태계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DPAA의 대표 행사인 글로벌 비디오 에브리웨어 서밋은 세계 최대 규모의 OOH·DOOH 전문 컨퍼런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