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우업 미디어, 신규 옥외광고 플랫폼 '모션 큐브' 설치
독일 옥외광고 회사 블로우업 미디어 (blowUP media)가 몰입형 3D 콘텐츠를 구현하는 신규 디지털 옥외광고(Digital Out of Home·DOOH) 플랫폼 '모션 큐브(Motion Cube)'를 선보이며 체험형 옥외광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모션 큐브는 대형 LED 큐브를 사람의 시선 높이에 설치해 보행자의 주목도를 높이고, 입체적인 3D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화면 크기를 키우거나 디스플레이 기술을 고도화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예상치 못한 경험과 놀라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모션 큐브는 독일과 네덜란드의 상설 설치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실제 구매를 결정하는 시점과 가까운 공간에서 브랜드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모션 큐브는 고정형 매체에 머물지 않고 이동 설치가 가능한 유연한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축제, 기차역, 스포츠 행사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설치해 단기간 브랜드 프로모션이나 체험형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팀 라베 (Tim Raabe) 블로우업 미디어 국제영업총괄은 "옥외광고 혁신은 더 큰 스크린이나 뛰어난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을 진정으로 놀라게 하는 순간을 만드는 데 있다"며 "모션 큐브는 브랜드가 소비자와 더욱 강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OOH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모션 큐브와 같은 이동형 체험 매체가 디지털 기술과 공간 경험을 결합하면서, 향후 DOOH 시장에서 브랜드 참여와 소비자 몰입도를 높이는 새로운 광고 포맷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