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이 자동차를 거미줄로 매달았다…영화 홍보의 경계를 넓힌 스페셜 빌드 옥외광고

옥외광고판을 뚫고 나온 스파이더맨… 뭄바이 사로잡은 스페셜 빌드 OOH 캠페인
인도 뭄바이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를 주제로 한 대형 스페셜 빌드(Special Build) 옥외광고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옥외광고판 밖으로 거대한 거미줄이 뻗어 나오는 입체 구조물을 적용해 실제 스파이더맨이 도시를 보호하고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연출했다.

Pop Media Belgium

벨기에 브뤼셀 도심이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변신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Spider-Man: Brand New Day)' 개봉을 기념해 초대형 3D 스페셜 빌드(Special Build) 옥외광고가 설치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Pop Media Belgium

이번 캠페인은 브뤼셀 중심부의 플라스 드 라 모네(Place de la Monnaie)에 대형 거미줄 구조물을 설치하고, 실제 자동차가 거미줄에 매달린 듯한 장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의 상징적인 능력을 현실 공간으로 옮겨 도시 전체를 하나의 체험형 미디어로 연출했다.

특히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만나는 입체 구조물은 강한 시각적 충격을 주며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사진 촬영과 SNS 공유를 유도했다. 단순한 영화 홍보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도시 공간으로 확장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페인에는 소니 픽처스 벨기에 (Sony Pictures Belgium)를 비롯해 뮤턴트 에이전시 (Mutant Agency), 메가와트 (Megawatt), 빌럽스 (Billups), 옴니콤 미디어 (Omnicom Media), 팝 미디어 벨기에 (Pop Media Belgium)가 참여했다.

옥외광고 업계는 디지털 스크린 중심의 3D 아나모픽을 넘어, 실제 구조물과 도시 공간을 결합한 스페셜 빌드 옥외광고가 소비자의 몰입감과 화제성을 높이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전략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