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경기 점수가 실시간으로 도심 전광판에 표시…스포츠와 디지털 옥외광고의 결합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활용해 미식축구 경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 카운트다운부터 경기 중 점수 업데이트까지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제공하며 스포츠 콘텐츠를 경기장 밖 도시 공간으로 확장했다.
미국 옥외광고 기업 아웃프론트 미디어(OUTFRONT Media)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옥외광고의 실시간 콘텐츠 변경 기능을 스포츠 이벤트에 적용한 사례다고 한다. 즉 경기 시작 전에는 킥오프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하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실시간 점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경기장에 있지 않은 시민들도 도심 전광판에서 경기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생활하고 이동하는 도시 공간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경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기장 밖에서도 미식축구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기 진행 상황에 맞춰 콘텐츠를 변경해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 시점까지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사례에서 주목할 부분은 디지털 옥외광고가 사전에 제작된 광고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송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로 활용됐다는 점이다. 경기 일정이나 구단 홍보뿐 아니라 실제 경기 상황에 연동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옥외광고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실시간 콘텐츠 운영은 스포츠 이벤트와 디지털 옥외광고를 연결하는 핵심 요소다. 경기 시작 전에는 카운트다운을 제공하고, 경기 중에는 점수를 업데이트하며, 경기 종료 시점까지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이번 뉴올리언스 캠페인은 이러한 디지털 옥외광고의 기술적 특성을 실제 스포츠 마케팅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미국처럼 프로스포츠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높은 시장에서는 스포츠 콘텐츠와 도시형 디지털 옥외광고의 결합이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아웃프론트 미디어는 미국의 주요 옥외광고 매체사로, 대형 디지털 전광판과 교통광고, 도시형 옥외광고 네트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주요 도시의 상업지역과 대중교통 공간을 중심으로 광고 매체를 제공하며, 디지털 옥외광고와 데이터 기반 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