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도심 자전거 정류장이 OOH 미디어가 됐다…몬트리올 1,000곳 연결한 생활밀착형 옥외광고

패티슨 아웃도어 (PATTISON Outdoor Advertising)

캐나다 옥외광고 기업 패티슨 아웃도어 (PATTISON Outdoor Advertising)가 몬트리올의 공공 자전거 공유 서비스 BIXI 네트워크를 활용한 거리형 옥외광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BIXI 광고 네트워크는 몬트리올 도심과 교외 지역에 설치된 자전거 대여소를 광고 매체로 활용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자동차 운전자 등 일상적으로 거리를 이동하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출퇴근과 쇼핑, 여가 활동 등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경로에 광고가 위치한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옥외광고 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심 중심부뿐 아니라 주변 주거지역까지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어 광고주가 광범위한 도시 생활권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다.

패티슨 아웃도어 (PATTISON Outdoor Advertising)

현재 BIXI 네트워크에는 연중 이용 가능한 1,000개 이상의 정류장이 포함돼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에 따라 기존 정적인 옥외광고뿐 아니라 시간대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활용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패티슨 아웃도어는 BIXI 네트워크가 도시 생활 속에서 소비자와 자연스럽게 접점을 만드는 동시에 대규모 도달률과 유연한 캠페인 운영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IXI는 자전거라는 이동수단과 거리 미디어를 결합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광고가 별도의 대형 구조물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인프라 속으로 들어가면서 도심 옥외광고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패티슨 아웃도어는 짐 패티슨 그룹 (The Jim Pattison Group) 계열사로, 캐나다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디지털 옥외광고·교통광고 사업자다. 회사의 역사는 190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 빌보드, 대중교통, 디지털 미디어, 공항, 주거시설, 오피스, 스트리트 퍼니처 등 다양한 옥외광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