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격투 게임장 설치…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 옥외광고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격투 게임 속 대결 무대로 변신했다.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홍보 캠페인은 대형 인터랙티브 아케이드와 스턴트 공연, 출연진의 현장 참여를 결합해 시민과 팬들이 직접 즐기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게임 원작의 특징을 광고 전반에 반영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참여로 연결한 것이다.

무료로 개방된 행사에서는 관람객이 대형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고, 스턴트 배우들이 원작의 대표적인 격투 장면을 재현했다. 피프티 센트 (50 Cent), 노아 센티네오 (Noah Centineo), 에릭 안드레 (Eric André), 앤드루 슐츠 (Andrew Schulz) 등 출연진도 현장을 찾았다. 영화에서 켄 역을 맡은 노아 센티네오는 직접 게임 대결에 참여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캠페인 명칭은 ‘월드 워리어 투어(World Warrior Tour)’다. 세계 각지를 돌며 여러 격투가와 대결하는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II: 더 월드 워리어’의 설정을 홍보 일정에 접목했다. 출연진이 일본과 멕시코, 미국 뉴욕을 차례로 방문하는 과정 자체를 원작의 세계관을 경험하는 여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의 특징은 각 매체에서 게임의 경험을 일관되게 이어갔다는 점이다. 대형 전광판은 도심에서 시선을 모으고, 현장 행사는 직접 조작하고 관람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영화 속 인물과 게임의 대결 방식을 거리로 옮기고, 팬들이 직접 그 세계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했다. 원작의 인지도를 활용하면서도 팬에게 익숙한 행동과 놀이 방식을 캠페인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게임 원작 콘텐츠의 체험형 마케팅 방향을 보여준다.


영화 캐릭터가 빌보드를 뚫고 나왔다…‘스트리트 파이터’ 옥외광고 연출
파라마운트(Paramount Pictures)가 오는 10월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 개봉을 앞두고 대형 빌보드의 구조를 활용한 특수 옥외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영화 속 격투 장면을 실제 빌보드 밖으로 확장한 듯한 입체 연출이 특징이다. 광고판의 일부가 찢어진 것처럼 제작하고 캐릭터의 신체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도록 설치해, 영화의 액션 이미지를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