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 메리' 영화 마케팅…뉴욕 도심을 외계 행성 착륙지로 구현

자이언트 스푼 (Giant Spoon)

아마존 MGM 스튜디오 (Amazon MGM Studios)와 프라임 비디오 (Prime Video)가 영화 ‘프로젝트 헤일 메리(Project Hail Mary)’ 홍보를 위해 뉴욕 도심을 활용한 대형 옥외광고(OOH)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뉴욕 링컨센터 일대를 ‘외계 생명체 착륙지’로 연출하며 도시 전역을 하나의 스토리 무대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자이언트 스푼 (Giant Spoon)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먼저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뉴욕 전역의 디지털 매체에 ‘별을 구해 달라’는 메시지가 등장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 같은 사전 티징은 자연스럽게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수천 명이 모였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약 50피트 규모의 초대형 홀로그램이 공개됐다. 해당 홀로그램은 관객을 11.9광년 떨어진 우주로 이동시키는 연출을 통해 현실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했다. 여기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 (Ryan Gosling)이 등장해 외계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번 사례는 옥외광고가 단순한 노출을 넘어, 도시 공간과 기술, 콘텐츠를 결합한 ‘경험형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의 핵심 접점으로서 OOH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고 메시지를 ‘보는 것’에서 ‘체험하는 것’으로 확장한 이번 캠페인은 향후 글로벌 광고업계에서 스토리텔링 기반 대형 프로젝트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자이언트 스푼(Giant Spoon)은 브랜드 경험 방식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는 독립형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며, 전략, 미디어, 기술을 결합해 몰입형 캠페인을 구현하며, 브랜드와 소비자를 현실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