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옥외광고판,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의 가치

미국 타임스퀘어를 만든 법과 역사… 뉴욕이 디지털 스크린의 도시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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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radition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중심에 자리한 원 타임스 스퀘어 (One Times Square)는 세계 옥외광고 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 매체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광고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전 세계 브랜드들이 가장 선망하는 광고 공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원 타임스 스퀘어는 1904년 뉴욕타임스 (The New York Times) 본사 건물로 건립됐다. 이후 신문사가 이전한 뒤에도 타임스스퀘어의 상징으로 남았으며, 1907년 시작된 세계적인 연말 행사인 Times Square New Year's Eve Ball Drop의 무대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랜드마크가 됐다.

현재 원 타임스 스퀘어의 가장 큰 가치는 건축물이 아닌 광고 매체에 있다. 건물 북측 외벽에는 길이 약 107m, 높이 약 30m 규모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으며, 광고 면적은 약 3,900㎡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에 맞먹는 규모로, 타임스스퀘어를 대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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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은 여러 개의 대형 디지털 스크린으로 구성돼 있으며, 업계에서는 "타임스스퀘어 전체를 가장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광고 자산"으로 평가한다. 브로드웨이와 42번가가 만나는 핵심 입지 덕분에 브랜드 메시지는 수백 미터 거리에서도 선명하게 노출된다.

원 타임스 스퀘어는 세계 최초의 '광고를 위한 건물'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건물 운영 전략을 광고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내부 공간 활용보다 외벽 미디어 가치 극대화에 집중했다. 현재 광고 수익은 연간 2,300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타임스스퀘어를 찾는 방문객 규모도 압도적이다. 하루 평균 약 35만 명이 이 일대를 통행하며, 성수기에는 46만 명을 넘어선다. 특히 매년 연말 진행되는 볼 드롭 행사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광고주들에게는 단순한 노출을 넘어 문화적 상징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때문에 글로벌 브랜드들은 원 타임스 스퀘어 광고를 단순한 미디어 집행이 아닌 브랜드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 투자로 인식한다. 실제로 이곳에 광고를 집행한다는 것은 뉴욕 한복판의 대형 전광판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무대에 브랜드를 올리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옥외광고 업계 관계자들은 "원 타임스 스퀘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광고판이자 가장 강력한 브랜드 무대"라며 "타임스스퀘어를 점유하는 것은 곧 글로벌 소비자들의 시선을 점유하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매체에 대한 소소한 질문들...
비록 미국 뉴욕에 가본 적이 없어도 ‘타임스퀘어 (Timesquare)’라는 두 단어만으로도 생생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곳은 세계에서 가장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라온 장소 중 하나이며, 새해 전야제와도 거의 동의어로 여겨질 만큼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