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H Classic]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 2025년 크리스마스 수놓은 3D 아나모픽 미디어아트… 2026년에는 어떤 감동 선사할까

서울 명동의 대표적인 디지털 옥외광고 랜드마크인 신세계스퀘어(Shinsegae Square)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선보인 3D 아나모픽 미디어아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공개된 ’원더 올 더 웨이(Wonder All the Way)’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의 초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해 명동 도심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영상에는 붉은빛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열차를 연상시키는 장면과 반짝이는 코끼리, 화려한 불꽃놀이 등이 등장한다. 특히 화면의 원근감과 입체감을 극대화한 3D 아나모픽 기법은 영상 속 사물이 건물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2025년 11월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 사진=SEOUL_4K 갈무리
2025년 11월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 사진=SEOUL_4K 갈무리
2025년 11월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 사진=SEOUL_4K 갈무리

신세계 스퀘어 크리스마스 콘텐츠는 단순한 연말 계절 장식을 넘어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가 도시의 문화적 경험과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이제 관심은 2026년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향하고 있다. 신세계스퀘어가 올해는 어떤 새로운 영상과 3D 아나모픽 기술로 명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연말의 기억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디지털 옥외광고가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를 넘어 도시의 풍경과 계절의 감성을 만들어내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세계스퀘어의 다음 크리스마스 콘텐츠는 한국 옥외광고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