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동선 따라 이어지는 브랜드 스토리…NRMA·제이씨데코, 호주 시드니공항 장기 캠페인 진행
호주 보험사 NRMA 인슈어런스 (NRMA Insurance)가 시드니공항 (Sydney Airport)을 무대로 1년간 장기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항 내 여러 광고 매체를 여행객의 이동 동선에 맞춰 연결하고, 장기간 반복 노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이씨데코 호주 (JCDecaux Australia)의 시드니공항 미디어 포트폴리오 전반을 활용한다. 특정 대형 매체 한두 곳에 집중하기보다 공항 내 다양한 광고 접점을 하나의 캠페인으로 연결해 여행객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NRMA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접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여행객의 공항 이용 여정에 맞춰 여러 매체를 단계적으로 배치하는 ‘순차적 스토리텔링(Sequential Storytelling)’ 전략을 적용한다. 공항 진입부터 터미널 내부 이동과 출국 과정까지 서로 다른 광고 접점에서 메시지를 이어가며 하나의 브랜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공항 옥외광고는 일반적인 단일 지점 광고와 달리 여행객이 일정 시간 동안 제한된 공간 안에서 여러 미디어를 연속적으로 접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공항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각각의 광고 매체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보다 여행객의 이동 경로를 따라 연결된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의 광고 효과 측정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닐슨 (Nielsen)이 참여한다. 제이씨데코 호주는 캠페인 진행 과정에서 광고 노출이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추천 의향, 구매 고려도 및 이용 의향 등 주요 브랜드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광고 효과가 이미 입증된 사례라기보다, 1년간의 장기 캠페인과 효과 측정을 통해 공항 옥외광고가 브랜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프로젝트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제이씨데코 호주는 1997년부터 호주 옥외광고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pDOOH), 대형 빌보드, 공항 광고, 소형 스트리트 퍼니처, 버스 및 트램 광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 전역에서 4만 개 이상의 옥외광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