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버스 지붕에 올라탄 마스코트… 몰리티·푸드판다의 3D 버스 광고

싱가포르 거리에 대형 캐릭터를 지붕에 태운 분홍빛 버스가 등장했다. 차 음료 브랜드 몰리티 (Molly Tea)와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 (foodpanda)가 독점 입점을 알리기 위해 선보인 입체 버스 광고다.

싱가포르 옥외광고 기업 무브 미디어 (Moove Media)가 공개한 제작 현장에는 두 브랜드의 개성을 담은 광고 버스가 담겼다. 푸드판다의 마스코트 파우파우 (Pau-Pau)와 몰리티의 마스코트 몰리 (Molly)를 중심으로 지붕 위에 대형 입체 조형물을 배치했다. 차체 밖으로 솟아오른 캐릭터들이 버스에 올라탄 듯한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무브 미디어 (Moove Media)

차체는 선명한 분홍색으로 감싸고, 측면 하단에 흰색 구름 모양의 그래픽과 음료 이미지를 더했다. 창문 위에는 ‘몰리티를 이제 푸드판다에서 독점으로 만날 수 있다’는 영문 문구를 넣어 캠페인의 목적을 전달했다. 측면에는 두 브랜드의 이름을 나란히 배치해 제휴 관계를 드러냈다.

지붕 위 조형물이 시선을 끌고 차체의 문구와 이미지가 서비스 소식을 전하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배달 플랫폼의 입점 소식을 실제 도로를 달리는 버스에 담아, 시민들이 일상적인 이동 중에도 두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무브 미디어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버스 위로 솟은 입체 요소를 활용해 출시 소식을 이동하는 브랜드 경험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마스코트의 만남을 싱가포르 거리로 옮겨 일상 속에서 기억에 남는 브랜드 접점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