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옥외광고 리더들 런던으로… WOO 총회서 시장 전략 공개
미국 옥외광고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올여름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옥외광고협회 (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연례 총회에 참석한다.
세계옥외광고협회는 4월 23일, 미국 옥외광고 업계의 주요 리더 3명이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런던 힐튼 파크 레인 (London Hilton Park Lane)에서 열리는 연례 총회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미국 최대 옥외광고 회사 라마 (Lamar)의 션 라일리 (Sean Reilly) 최고경영자, 아웃프런트 미디어 (OutFront Media)의 신임 최고경영자 닉 브리엔 (Nick Brien), 미국옥외광고협회 (Out of Home Advertising Association of America)의 애나 베이거 (Anna Bager) 회장 겸 최고경영자다.
션 라일리는 여전히 글로벌 옥외광고 매출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하는 빌보드의 지속적인 중요성과 영향력을 다룰 예정이다. 그는 빌보드 매체가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는지도 설명할 계획이다.
닉 브리엔은 초기 혁신적 미디어 에이전시 비비제이 (BBJ)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으로, 이후 영국 레오 버넷 (Leo Burnett)을 이끌었고 맥캔 월드그룹 (McCann Worldgroup)과 IPG 미디어브랜즈 (IPG Mediabrands) 등 글로벌 기업을 경영한 인물이다. 그는 옥외광고 매체사가 더 큰 브랜드 광고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바꿔야 할 관행과, 현재 옥외광고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애나 베이거는 미국옥외광고협회에 합류하기 전 인터랙티브광고협회 (IAB)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요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세션을 진행하며, 브랜드 전략 전반에서 옥외광고가 수행하는 역할을 논의한다.
세계옥외광고협회 톰 고다드 (Tom Goddard) 회장은 “세계 최대 옥외광고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 시장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할 세 명의 리더를 총회에서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협력과 공동 혁신이야말로 옥외광고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나 베이거는 총회에서 늘 영감을 주는 인물이며, 션 라일리는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토론토 총회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닉 브리엔은 미국 비즈니스 무대의 핵심 위치까지 오른 보기 드문 영국 출신 경영자로, 다양한 산업 경험과 통찰을 갖춘 인물”이라며 “이번 연례 총회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연사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