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포스터 중심 캠페인, 디지털 홍수 속에서 다시 주목받다
영국 옥외광고 회사 맥시무스(Maximus)가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며 옥외광고(OOH) 사업에서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맥시무스 랩드 2025(Maximus Wrapped 2025)’라는 연말 메시지를 통해, 회사는 지난 1년간 운영한 대표적인 광고 사이트와 상징적인 입지, 그리고 기억에 남는 브랜드 캠페인들을 정리하며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맥시무스는 2025년을 대형 스케일과 프리미엄 입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메시지가 강하게 각인된 해로 규정했다. 도심 핵심 지역과 랜드마크급 매체를 중심으로 전개된 캠페인들은 단순한 노출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중심 플랫폼으로서 옥외광고의 역할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2025년을 “잊을 수 없는 해”로 표현하는 동시에, 2026년은 이보다 더 큰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드 웨스턴(Ged Weston) 맥시무스 매니징 디렉터는 연말 메시지를 통해 광고주뿐 아니라 토지 소유주, 공급사 등 파트너 전반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한 해 동안 보여준 신뢰와 협업, 그리고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러한 파트너십이 경쟁이 치열해진 도시 광고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캠페인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2026년은 ‘BIG in BIG’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시무스(Maximus)는 동런던에서 출발하여 부동산 전 분야에 걸친 토지 소유주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규 옥외광고 매체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상징적인 입지를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