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선셋 스트립에 설치한 ‘업사이드다운(upsidedown) 빌보드’가 스트리밍 플랫폼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다시 입증하는 상징적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옥외광고 매체는 디지털 특수효과 없이 광고판 전체를 물리적으로 뒤집어 올린 파격적 연출로, 시리즈 핵심 설정인 ‘업사이드 다운’을 현실 공간에 직접 구현했다는 점에서 팬덤과 업계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