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 뉴욕 메디슨 애비뉴·인천공항 잇는 글로벌 DOOH 캠페인 전개
럭셔리 아우터웨어 브랜드 캐나다구스 (Canada Goose)가 장인정신과 겨울 자연에 대한 연결성을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스노우 구스(Snow Goose)’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이씨데코 북미 (JCDecaux North America)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뉴욕 메디슨 애비뉴와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의 주요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집행됐다.

미국에서는 메디슨 애비뉴 (Madison Avenue) 일대 디지털 스크린을 중심으로 캠페인이 노출된다. 패션 감도가 높고 구매력이 집중된 유동 인구를 겨냥한 전략으로, 도심의 세련된 분위기 속에 혹한의 환경을 견뎌내는 브랜드의 기능성과 미학을 병치했다. 영상은 브랜드 상징인 거위를 모티프로 자연에 대한 적응력과 강인함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도시 환경에서도 일관된 브랜드 세계관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공항에서는 4개의 대형 디지털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프리미엄 존을 중심으로 국제선 이용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복수의 대형 화면에 동기화된 다이내믹 콘텐츠는 여행 수요 회복 국면에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공항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브랜드 스토리를 확장한다.
이번 메디슨 애비뉴와 인천공항의 동시 집행은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미디어 전략을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도심과 공항이라는 핵심 거점을 연계해 일관된 내러티브를 구축하려는 최근 럭셔리 브랜드들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캐나다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치 기반 미디어 전략의 정교함을 재확인하는 한편, 글로벌 럭셔리 소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몰입도를 동시에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