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를 NFL이나 NBA에 밀려 인기를 잃은 변두리 스포츠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있지만, 미국 시카고는 100년 전통의 두 팀이 각각 열성적인 팬층을 보유한 진정한 '야구 도시'로 남아 있다.
실제로 MLB 관중 수는 작년 같은 경기 수에 비해 9% 증가하여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야구가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도심 전역과 시카고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옥외광고를 활용하고 있다. 화이트삭스의 최신 옥외광고는 시카고 시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특별 이벤트, 기간 한정 특가, 경기 후 경험 등을 알리며 야구의 즐거운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