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가드 버스 스톱(Guarded Bus Stop)’ 프로젝트가 기술 기반 옥외광고가 공공 안전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법은 이미 호주와 뉴질랜드 등 다른 시장으로 확산되며, 디지털 옥외광고 자산을 도시 생활의 안전망으로 재정의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브라질 옥외광고사 엘레트로미디아(Eletromidia)가 개발한 것으로, 기존 디지털 패널을 야간 안전 서비스를 갖춘 공공 인프라로 재구성하면서도 광고 매체로서의 가치를 유지하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