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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더 무디 데이빗 리포트 COO 시네이드 무디 별세…어머니이자 아내, 면세 및 항공 업계에 영감을 남긴 인물

이현
이현
- 5분 걸림
시네이드 무디는 온화하고 배려 깊으며 현명한 아내이자 어머니, 딸, 자매, 그리고 친구였다. 조용하고 겸손했지만 놀라울 만큼 효율적이고 성실했으며, 동료들로부터 깊이 사랑받은 사람이었다. 사랑하는 시네이드의 명복을 빈다.

영국 웨일스. 형언할 수 없는 상실감 속에, 더 무디 데이빗 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창립자 겸 회장 마틴 무디(Martin Moodie)의 딸, 디지털 딜리버리 총괄 데클런 무디(Declan Moodie)의 누이인 시네이드 무디(Sinead Moodie)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

고인은 2월 1일, 웨일스 남부 이스트라드긴라이스(Ystradgynlais) 자택 인근인 모리스턴 병원 타이 올웬(Ty Olwen, Morriston Hospital)에서 평온히 영면했다.

시네이드 무디는 2025년 7월 초, 희귀하고 극도로 공격적인 폐암의 일종인 4기 넛 카르시노마(Nut Carcinoma) 진단을 받았다. 이후 런던의 로열 마스던 병원(The Royal Marsden Hospital)과 웨일스 내 여러 병원의 헌신적인 의료·돌봄 팀으로부터 깊은 연민과 탁월한 치료를 받아왔다.

암 진단 직후인 2025년 8월에 공개된 시네이드의 블로그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진단 직후인 2025년 8월에 공개한 블로그에서 그는 “암은 업보를 믿지 않을지 모르지만, 나는 나만의 업보를 만들겠다(Cancer may not believe in karma, but I will make my own)”며, 이 가혹한 진단에 자신을 규정당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이 글은 투병을 향한 지지와 연대를 폭발적으로 이끌어냈다.

시네이드 무디는 암이라는 잔혹한 불량배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 암 연구와 치료를 위한 ‘글로벌+로컬’ 모금 및 인식 제고 캠페인인 #KickCancerThon*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트래블 리테일과 항공 커뮤니티로부터 특별한 지지를 받았고, 이미 다수의 활동이 진행된 가운데, 고인의 별세와 같은 날인 2월 1일 공식 출범과 함께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고인을 기리며 #KickCancerThon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더 무디 데이빗 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 팀은 2월 5~6일 도하에서 열리는 트리니티 포럼(Trinity Forum)에 대거 참석해 캠페인을 지지할 예정이며, 트래블 리테일과 항공 커뮤니티가 보여주는 값진 기여에 대한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더 무디 데이빗 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 창립자 겸 회장 마틴 무디(Martin Moodie)는 “우리 가족과 회사, 그리고 시네이드를 알았던 모두의 삶에서 한 줄기 빛이 사라졌다”며 “그는 온화하고 배려 깊으며 현명한 아내이자 어머니, 딸, 자매, 친구였다. 또한 조용하고 겸손했지만 놀라울 만큼 효율적이고 성실하며 사랑받던 동료로, 팀원이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돕는 데 늘 가장 먼저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를 처절하게 그리워할 것이다. 지난 수개월간 보여준 그의 용기에 깊이 감명받았다. 그는 고통과 불편, 두려움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불평하지 않았고, 특유의 시네이드다운 방식으로 오히려 자신의 병과 운명이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했다”며 “불공정하게 쌓인 역경 속에서도 여러 차례 버텨냈지만, 끝내 고통을 벗어나 조용히 밤으로 스며들었다”고 덧붙였다.

마틴 무디는 “시네이드가 마지막 순간까지 영감을 받았던 #KickCancerThon에 대한 트래블 리테일과 항공 커뮤니티의 지지가 계속되길 바란다”며 “그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 재앙 같은 질병, 암과의 싸움을 이어가자”고 호소했다.

고인은 남편 에이드리언 밀러(Adrian Miller), 자녀 캐리스(5)와 이완(3), 부친 마틴과 그의 아내 유 림(Yu Lim), 모친 셰러턴(Sheraton), 형제 데클런과 알리(Ali), 자매 사미라(사미), 조카 플로라(Flora), 장인 테리(Terry), 시누이 나오미(Naomi), ‘시스터 인 카인드’ 헬렌(Helen), 그리고 많은 가족을 남겼다.

면세 및 항공 업계와 함께 무디·밀러 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시네이드 무디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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