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광고 거래의 미래… 싱가포르서 ‘에이전틱 광고’ 첫 논의

광고 기술 기업 애드지믹 (Adzymic)이 오는 25일 싱가포르에서 ‘미디어 구매의 다음 시대: 미디어 오너와 브랜드의 관점(The Next Era of Media Buying: Perspectives from Media Owners and Brands)’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 패널 토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이 광고 산업의 거래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고 예산 배분, 오디언스 타기팅, 미디어 플래닝 등 과거 수주에 걸쳐 진행되던 업무가 AI를 통해 수초 만에 수행되는 시대를 맞아 광고주와 매체사의 역할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드지믹은 “광고주와 매체사 간 거래 관계는 사라지지 않지만 보다 전략적이고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브리핑, 협상, 리포팅 등 반복적이고 거래 중심의 업무는 자동화되고, 인간은 판단과 관계 구축, 전략 수립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에는 라지 파레크 (Raj Parekh) 미디어코프 (Mediacorp) 성장·파트너십 총괄, 미셸 로우 리차즈 (Michele Low Richards) 스텔라 에이스 (Stellar Ace) 영업 부문 부총괄, 깁슨 마크 캠슨 (Gibson Mark Camson) 캐러셀 미디어 그룹 (Carousell Media Group) 광고운영 총괄, 제임스 커크 딩글라산 (James Kirk Dinglasan) 스탠다드차타드 (Standard Chartered) 성장·디지털 부문 리드가 참여한다.
사회는 저스틴 림 (Justin Lim) 애드지믹 매니징 파트너가 맡는다.
행사는 에이전틱애드버타이징닷오알지 (AgenticAdvertising.org)가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하는 오프라인 밋업으로, 광고주와 미디어 오너, 광고 기술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이전틱 광고(Agentic Advertising)’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에이전틱 광고는 AI가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개념으로, 최근 글로벌 광고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디지털 광고뿐 아니라 프로그래매틱 옥외광고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거래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사는 6월 25일 싱가포르 랜드 타워 (Singapore Land Tower) 내 더 익스체인지 (The Exchange)에서 개최되며, 애드지믹, 퍼브매틱 (PubMatic), 스코프3 (Scope3)가 후원한다. AI 기반 자동화가 광고 거래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아시아 광고 시장의 미래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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