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퍼스트·비즈니스 승객 겨냥 기내 광고 출시…글로벌 프리미엄 마케팅 확대

일본항공 (Japan Airlines·JAL)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신규 프리미엄 광고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소득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JAL은 월 2만2000편의 항공편과 약 400만명의 이용객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 승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항공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항공기 내에서만 가능한 독점적 광고 기회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상품은 승객 개인 좌석 화면에 탑재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을 통해 노출된다. 광고 영상은 15초 분량의 스킵 불가 형식으로 운영돼 높은 주목도와 완전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타기팅 기능도 강화했다. 국제선의 경우 도쿄 하네다공항 출발 노선을 중심으로 로스앤젤레스, 뉴욕, 댈러스, 런던, 파리 등 주요 장거리 노선의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집행할 수 있다.
또 일본 국내선 노선에서도 광고 운영이 가능해 지역별, 노선별 맞춤형 캠페인 집행이 가능하다.
일본 광고업계에서는 항공 미디어가 폐쇄형 환경에서 높은 집중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럭셔리 브랜드, 금융, 자동차,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국제선 프리미엄 객실 승객은 구매력과 글로벌 이동성이 높은 핵심 소비층으로 꼽힌다.
JAL 측은 “독점적이고 품격 있는 고객 접점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최초 글로벌 옥외광고 뉴스레터
세계 옥외광고 뉴스를 편하게 이메일로 받아 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