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데코 장-프랑수아 데코 공동 CEO, 세계옥외광고협회 런던 총회서 옥외광고 산업 미래 제시

장-프랑수아 데코 (Jean-François Decaux) 제이씨데코 (JCDecaux)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옥외광고협회(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WOO) 2026 연례 총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기조연설은 6월 4일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는 파크 레인 힐튼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씨데코는 연간 약 40억 유로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세계 최대 옥외광고 미디어 기업으로,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글로벌 전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톰 고다드 (Tom Goddard) 세계옥외광고협회 회장은 “장-프랑수아 데코는 옥외광고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을 넘어 현대 미디어 산업의 구조를 설계한 핵심 인물 중 하나”라며 “그는 옥외광고의 성장과 진화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거리 가구와 다양한 공공 인프라 투자를 통해 도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회는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영국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옥외광고협회 역사상 가장 크고 의미 있는 연례 총회가 될 것”이라며 “옥외광고 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과 열정을 지닌 장-프랑수아 데코의 미래 전망을 직접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프랑수아 데코는 창업자 장-클로드 데코 (Jean-Claude Decaux)의 장남으로, 1982년 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독일에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확장했으며, 1990년에는 런던으로 이동해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 중부 및 동유럽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이후 그는 글로벌 확장 전략을 이끌며 미국, 캐나다, 호주, 중앙아시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특히 1999년 아바스 커뮤니케이션 (Havas Communication)의 옥외광고 사업부 인수를 계기로 2001년 유로넥스트(Euronext) 상장을 주도하며, 제이씨데코를 세계 최대이자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옥외광고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제이씨데코는 2025년 기준 매출 39억6,71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 중 41.7%가 디지털 매출이다. 이 가운데 10.9%는 프로그램매틱 광고에서 발생했다. 현재 전 세계 79개국에서 110만 개 이상의 광고 패널을 운영하고 있다.

장-프랑수아 데코는 공동 최고경영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세계적인 건축가 및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새로운 거리 가구를 개발하는 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70개 도시에서 5억 건 이상의 이용을 기록한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등 혁신적인 도시 서비스 개발에도 관여해왔다.
그는 제이씨데코 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하버드 경영대학원 유럽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이씨데코 이사회 의장직은 장-프랑수아 데코와 장-샤를 데코 (Jean-Charles Decaux)가 매년 교대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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