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옥외광고협회 톰 고다드 회장, 'WOO APAC 포럼 서울' 주최하기 위해서 방한
톰 고다드 회장과 우창훈 회장은 지난 2022년 10월 4일 첫 만남을 가진 이후 3년 만에, 오랜 논의 끝에 WOO APAC 포럼을 한국에서 전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두 협회 간의 신뢰와 협력의 결실로 평가받으며, 한국 옥외광고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옥외광고협회(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WOO) 톰 고다드(Tom Goddard) 회장이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톰 고다드 회장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공동 주최자인 한국OOH협회(KOOHA) 우창훈 회장의 환영을 받으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톰 고다드 회장과 우창훈 회장은 지난 2022년 10월 4일 첫 만남을 가진 이후 3년 만에, 오랜 논의 끝에 WOO APAC 포럼을 한국에서 전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두 협회 간의 신뢰와 협력의 결실로 평가받으며, 한국 옥외광고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방한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WOO APAC 포럼, Seoul'을 주관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옥외광고협회 설립 이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역사적인 행사다. 이번 포럼은 한국 옥외광고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선보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OO 서울 포럼에는 31개국에서 약 360여 명의 옥외광고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가해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지속가능성, 효과 측정, 그리고 디지털과 물리적 OOH 미디어의 융합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옥외광고 패러다임이 논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행사 개막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는 ‘WOO Seoul Forum’을 맞이하는 환영 메시지가 주요 입국 동선을 따라 설치됐다. 공항 내 주요 구간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한국을 찾은 전 세계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이번 포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환영 행사와 공항 내 디지털 캠페인은 한국이 세계 OOH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첨단 디지털 인프라와 혁신적인 광고 생태계를 갖춘 서울은 WOO가 주목하는 새로운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톰 고다드 회장의 이번 방한은 전 세계 업계 리더들이 서울에 모여 옥외광고의 미래를 논의하는 역사적인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술력과 창의성, 그리고 도시 미디어 혁신의 선도 국가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