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옥외광고 업계 리더들, 선전에서 한자리에 모여… OOH 산업 협력의 새로운 단계 논의
아시아 11개 시장에서 온 옥외광고(OOH) 산업 리더 60여 명이 지난주 중국 선전에 모여 ‘OOH Regional Seminar Shenzhen 2026’에 참석했으며, 아시아 옥외광고 산업의 미래와 공동 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시아 11개 시장에서 온 옥외광고(OOH) 산업 리더 60여 명이 지난주 중국 선전에 모여 ‘OOH Regional Seminar Shenzhen 2026’에 참석했으며, 아시아 옥외광고 산업의 미래와 공동 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3일간 진행됐으며, 미디어 사업자와 광고대행사, 기술 기업, 업계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아시아 시장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공통된 시청자 측정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특히 국가별 산업 구조와 규제, 시장 환경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아시아가 어떻게 협력적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아시아 옥외광고 산업이 새로운 협력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시장 규모와 성숙도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지만, 광고주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데이터 투명성과 측정 기준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업계 전반의 표준화와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비공개 워크숍과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 시장의 경험과 사례가 공유됐습니다. 디지털 옥외광고 네트워크 확대, 프로그래매틱 광고 거래 도입, 데이터 기반 시청자 분석 등 최근 산업 변화를 중심으로 실무적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옥외광고가 단순한 노출 매체를 넘어 데이터 기반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옥외광고 업계 전문가들은 옥외광고가 최근 옴니채널 마케팅 전략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과 물리적 미디어 환경을 연결하는 매체 특성 덕분에 TV, 모바일, 소셜미디어 등 다른 채널과 결합할 경우 캠페인 효과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미디어 믹스에 옥외광고를 추가할 경우 전체 광고 투자 대비 성과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전 세미나에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짐 리우(Jim Liu), 벤저민 밀른(Benjamin Milne), 넬슨 차이(Nelson Tsai), 리처드 페티뇨(Richard Petignaud), 미셸 로 리처즈(Michele Low Richards), 도리스 리(Doris Lee), 캘빈 찬(Calvin Chan), 윌 킴(Will Kim), 사쿠라이 준(Jun Sakurai) 등이 연단에 올라 시청자 측정, 데이터 활용, ESG 전략, 기술 혁신 등 옥외광고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이슈를 공유했습니다.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기업 앱센(Absen), 옥외광고 장비 제조사 스타비전(Starvision), 위치 기반 미디어 플랫폼 올유나이트(AllUnite), 한국OOH협회(KOOHA), 미디어 기술 기업 빅스타(Bigstar) 등이 후원했습니다. 또한 선전 지역 미디어 사업자인 오리엔탈 선라이즈(Oriental Sunrise)도 현지 파트너로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아시아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아시아 옥외광고 산업이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프로그래매틱 광고 거래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시장 간 협력과 데이터 표준 구축이 산업 성장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선전 세미나에서 논의된 아이디어와 협력 네트워크가 향후 아시아 옥외광고 산업의 데이터 표준화와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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