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브랜드, 싱가포르 버스 광고로 이동형 미디어 전략 강화

중국 전기차(EV) 브랜드들이 도심 교통 인프라를 활용한 옥외광고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샤오펑 (XPENG)과 둥펑 싱가포르(Dongfeng Singapore)는 최근 버스 광고 캠페인을 통해 싱가포르 전역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동형 미디어 활용을 본격화했다.
싱가포르는 하루 1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운행되는 고밀도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무브 미디어 (Moove Media)는 버스를 활용해 주거 지역, 상업 지구,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광범위한 광고 노출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복 노출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옥외광고는 단순한 노출 중심에서 벗어나 맥락 기반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메시지를 실제 교통 매체와 결합함으로써 소비자의 일상 경험과 메시지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광고 회상도와 구매 고려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교통 매체 기반 광고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유사한 캠페인이 증가하면서 도시 이동 생태계 내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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