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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미디어X 어워즈 2026, 런던서 개최…커머스 미디어 혁신 조명

이현
이현
- 3분 걸림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산업이 오는 5월 14일 영국 런던에 집결한다. ‘리테일 미디어X 어워즈 2026(Retail MediaX Awards 2026)’는 급성장 중인 커머스 미디어 시장에서 혁신과 전략, 실행력을 선도한 기업과 캠페인을 조명하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어워즈는 ‘커머스 미디어 페스티벌(Commerce Media Festival)’의 피날레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리테일 미디어X 유럽(Retail MediaX Europe)’, ‘CTV·OTT·스트리밍 서밋’, ‘FMCG 서밋’ 등 주요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리테일, 미디어, 기술 산업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4월 2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에는 데이터 기반 성과를 입증한 캠페인과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관련 기술 솔루션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심사는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에 초점을 맞출 예정으로, 성과 중심 광고 전략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리테일 미디어는 최근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타기팅과 광고 노출 이후 구매까지 연결되는 성과 측정 구조가 강점으로 작용하면서 광고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유통사와 플랫폼 기업들은 자체 미디어 사업을 확대하며 광고 생태계 내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런던 행사는 이러한 산업 변화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리테일러, 방송사, 브랜드, 애드테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 접점과 커머스 성과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스트리밍과 커넥티드TV(CTV) 등 디지털 채널과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리테일 미디어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주최 측은 브랜드와 리테일러, 방송사를 대상으로 낮 시간대 세션을 무료로 개방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이는 산업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영국 업계에서는 리테일 미디어가 더 이상 보조 채널이 아닌 핵심 마케팅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고 투자 효율성과 성과 측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리테일 미디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는 5월 14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략과 기술, 창의성이 결합된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무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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