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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상품과 마케팅…제3회 TREX 어워즈 출품 시작

이지오
이지오
- 4분 걸림

세계 트래블 리테일(Travel Retail) 시장에서만 선보이는 독점 상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하는 제3회 트렉스 어워즈(TREX Awards)가 출품 접수를 시작했다. 트렉스 어워즈는 공항 면세점 등 트래블 리테일 채널에서만 구매하거나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캠페인,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트렉스 어워즈는 일반 유통채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상품과 마케팅 활동을 발굴하고, 트래블 리테일 시장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히 특정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이 아니라 여행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독점 상품과 브랜드 활동을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상식의 핵심 평가 기준은 '진정한 독점성'이다. 기존 상품의 포장이나 라벨, 용량을 변경하거나 주류의 알코올 도수를 일부 조정하는 수준만으로는 트래블 리테일 전용 상품으로 인정받기 어렵다. 다른 유통채널에서는 구매하거나 경험할 수 없는 독창적인 상품과 마케팅 전략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출품 대상은 202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최소 한 곳 이상의 트래블 리테일 매장에서 실제 판매되거나 운영된 상품, 광고 캠페인 및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다. 심사위원단은 상품과 캠페인의 독점성뿐 아니라 여행객의 관심을 끌어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고 영예인 파타고티탄 어워드(The Patagotitan Award)는 페르노리카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Pernod Ricard Global Travel Retail), 로레알 파리 트래블 리테일(L’Oréal Paris Travel Retail), 킹파워 면세점(King Power Duty Free)이 공동으로 추진한 협업 프로젝트에 돌아갔다. 주류와 화장품, 면세 유통기업이 함께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상품 분야를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협업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작과 함께 금상 및 은상 수상작도 선정됐다. 주최 측은 트래블 리테일 전용 상품과 마케팅 캠페인, 브랜드 간 협업이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출품작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한층 강화된 경쟁 속에서 더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젝트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시장에서 독점 상품의 중요성은 단순한 판매채널 차별화를 넘어 브랜드 경험과 소비자 접점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커지고 있다. 특히 국제공항 면세점은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이 한 공간에 모이는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신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실험하는 주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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