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H People & Opinion
이탈리아 디지털 옥외광고(DOOH)가 문화재 복원의 핵심 재원으로 부상하며 도시의 경관을 재편하고 있다. 특히 밀라노는 현대적인 디스플레이와 건축유산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모습이다. 밀라노 두오모 광장 인근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오메가 (OMEGA)의 브랜드 캠페인이 송출되고 있다. 이 디지털 옥외광고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도시의 역사적인 랜드마크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서 명성을 쌓아온 디밋 오토모티브 그룹(Dimmitt Automotive Group)이 최근 대형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자동차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보는 최근 몇 년간 다소 위축됐던 자동차 업계의 옥외광고(OOH) 투자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세계 최대 규모의 매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 효과 분석 결과가 나왔다. 마케팅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저널 오브 마케팅(Journal of Marketing)*에 최근 게재된 이번 연구는 리테일 분석 기업 사이린(Cyreen)의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진행됐다. 연구를 이끈 헤어하우젠(Herhausen) 교수팀은 6년에 걸쳐 237개 캠페인, 3천만 건의 쇼핑 여정을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orporation will host the 2025 World Aviation Conference from September 2 to 4 at the Grand Hyatt Incheon. Now in its 8th year, the conference is one of the largest global gatherings in the aviation industry, bringing together over 1,000 leaders from business, academia, and research.
폴란드 매체 위르투알네메디아(Wirtualnemedia)에 따르면, WPP 미디어 폴란드(WPP Media Poland)가 진행한 전례 없는 실험을 통해 실물 제품,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협찬 없이도 디지털 옥외광고(DOOH)만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실험의 주인공은 가상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DubICE’다. WPP 미디어는 2025년 4월 바르샤바와 포즈난 도심의 쇼핑몰,
미국 뉴욕 한복판에 등장한 캐시앱(Cash App)의 옥외광고가 광고업계와 SNS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고판에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사진과 캐시앱 로고만이 담겨 있을 뿐, 문구나 제품 설명은 전혀 없다. 이를 두고 일부는 미니멀리즘 마케팅의 걸작이라고 평가하지만, 다른 이들은 지나치게 단순한 ‘게으른’ 기획이라고 비판한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브랜드가
미국 프로그래매틱 옥외광고(OOH) 시장이 2025년 상반기에도 변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스크린 기반 디지털 매체가 사상 처음으로 빌보드를 제치고 최대 매체 유형에 올랐다. 플레이스 익스체인지(Place Exchange)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래매틱 OOH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스크린·TV 매체는 전체 프로그래매틱 집행액의 30%를 차지하며 빌보드(29%)를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핸콕 국제공항에서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알리는 옥외광고 문구가 공항 측의 검열로 논란이 일고 있다. 시러큐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성희롱 전문 변호사 메건 토머스(Megan Thomas)는 해당 광고가 “인사팀은 그것을 ‘악의 없는 농담’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증거 A’라고 불렀습니다(When HR called it HARMLESS FLIRTING…
제임스 테일러, 신임 oOh!미디어 대표호주 옥외광고 기업 oOh!미디어(oOh!media)가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SBS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테일러 신임 대표는 호주의 다문화·다언어 공영방송사인 스페셜 브로드캐스팅 서비스(SBS)에서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호주 미디어 업계에서 25년 이상 다양한
스페인 옥외광고(OOH) 시장이 올해 상반기 전통 매체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인포애덱스(InfoAdex)에 따르면, 올해 1~6월 스페인 OOH 광고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광고시장이 0.3% 감소한 것과 대비되며, 이에 따라 OOH의 미디어 믹스
디지털 옥외광고(Digital Out-of-Home, 이하 DOOH)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래매틱 방식의 도입은 소규모 예산을 가진 광고주들에게도 전국 단위의 다양한 스크린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옥외광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좌 기반 구매는 디지털 옥외광고 집행 방식 중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여전히 유효한 모델로
전 세계 주요 광고시장에서 옥외광고(Out-of-home, 이하 OOH) 집행액이 마침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으나, 미디어 시장 전반의 어려움과 맞물려 성장세가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WARC 미디어(WARC Media) 분석에 따르면 호주와 같이 OOH 투자가 빠르게 회복된 국가도 있지만, 일부 시장에서는 2019년 수준을 회복하는 데 5~6년이 소요됐다. 스페인의 경우 202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