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옥외광고 시장, 주요 도시 중심으로 인재 확보 경쟁 치열
최근 ‘애드펀 위크 2025(Adfun Week 2025)’ 행사에서 커뮤니케이션 산업 내 인력 수급과 채용 트렌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현지 OOH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미디어 시장에서 베트남의 산업적 위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OOH People & Opinion
최근 ‘애드펀 위크 2025(Adfun Week 2025)’ 행사에서 커뮤니케이션 산업 내 인력 수급과 채용 트렌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현지 OOH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미디어 시장에서 베트남의 산업적 위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본 글은 브라이언 버클리(Brian Buckley) 브로드사인 EMEA 지역 어카운트 디렉터)가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글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옥외광고(Out-of-Home, 이하 OOH)를 정적인 옥상광고나 대형 전광판 정도로만 인식하기 쉽지만, 옥외광고 산업이 기술 혁신을 수용해온 역사는 매우 오래됐다. 실제로 세계 최초의 전기식 광고 중 하나로 기록된 트림블 위스키(Trimble Whiskey) 광고는
수작업 중심, 비표준화, 비효율. 에스엠엘케이(SMLK) 최재원 대표가 진단한 기존 옥외광고 산업의 구조다. 그는 “한국에는 수천 개의 옥외광고 매체가 존재하지만 매체 바잉 제안서는 여전히 사람 손으로 엑셀과 PPT를 반복하고 있고, 효과 측정은 데이터 부족으로 제대로 측정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광고주의 예산 편성부터 대행사·매체사의 운영까지 전반에 비효율을
Manual operations, lack of standardization, and inefficiency—these are the structural problems that Choi Jae-won, CEO of Smart Media Laboratory Korea (SMLK), identifies as long-standing issues in the out-of-home (OOH) advertising industry in South Korea. “Despite the existence of thousands of OOH media assets in Korea, media buying proposals are
리테일 미디어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쇼핑몰과 같은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이 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으로 부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매장 전면 디스플레이에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전통적인 쇼윈도는 실시간 주목도와 참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몰입형 3D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리테일 미디어는 디지털 센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독일 북부 니더작센(Niedersachsen)의 한 가족기업(줌 도르프크루그, Zum Dorfkrug)이 자사의 랜치 드레싱을 홍보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광고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Digital Out of Home) 전광판을 집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광고는 ‘THE BEST-TASTING RANCH IS ONLY AVAILABLE IN GERMANY. YET.’(가장
영국의 프리미엄 디지털 옥외광고(Digital Out of Home, 이하 DOOH) 미디어 사업자인 오션 아웃도어(Ocean Outdoor UK)가 주목 연구기관 루멘 리서치(Lumen Research)와 공동으로 진행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어텐션 디비던드(The Attention Dividend)’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대형 프리미엄 디지털 옥외광고가 온라인 디지털 포맷보다 다섯 배나
아마존(Amazon)이 옥외광고(OOH)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실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는 사용자 행동을 추적하거나 A/B 테스트를 통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OOH 광고는 개인 단위의 노출을 확인하기 어려워 계량적 실험 설계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오랜 통설이었다. 아마존은 이번 실험을
유럽 디지털광고업계 단체인 IAB 유럽(IAB Europe)이 유럽 시장을 위한 리테일미디어 정의를 개정해 7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유럽 내 리테일미디어의 이해를 높이고 시장 내 일관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IAB 유럽은 광고주, 광고회사, 퍼블리셔, 기술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리테일미디어를 위한 공동 정의 및 프레임워크(Common Definitions and
미국의 법률 전문 변호사 리처드 로스펠더(Richard Rothfelder, 로스펠더 앤드 팔릭)가 최근 빌보드 인사이더(Billboard Insider)에 기고한 글에서 QR코드가 포함된 옥외광고물에 대한 법적 책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로스펠더는 음식점 메뉴판이나 인쇄매체, TV 광고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QR코드가 소비자에게 정지된 광고만으로는 알 수 없는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편리한 수단이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Clear Channel Outdoor)와 칸타(Kantar)가 지난 5년간 공동으로 진행한 협업 연구 결과, 옥외광고(OOH)는 CTV와 디지털 채널보다 광고 인지도, 브랜드 호감도, 구매 의도 등의 핵심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환경의 파편화, 광고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달 불가능한 소비자, 캠페인 효과
물리적 공간에서 창의성과 맥락을 연결하는 옥외광고만의 독보적인 강점이 재조명됐다. 다양한 논의와 현장 행사에서는 왜 지금 옥외광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